카셰어링업체 그린카, 사업 2년만에 누적회원 10만명 돌파

2013-11-05 15:42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카셰어링기업 그린카를 운영하는 그린포인트는 사업 진출 2년만에 누적회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카는 지난 2011년 10월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상용화 시스템을 선보인 이후 서울시의 나눔카 사업 참여를 비롯해 수원시·시흥시·안산시·세종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현재 전국 24개 도시, 420여 개 거점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렌터카 1위 브랜드인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한 케이티렌탈과 함께 인천시 카셰어링 서비스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이용자 편의 제공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내 카셰어링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다하고 있다.
카셰어링기업 그린카를 운영하는 그린포인트는 사업 진출 2년만에 누적회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포인트는 그린카 1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그린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그린카 10만회원 돌파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린카 앱을 통해 친구들에게 무료이용권을 선물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가, 선물 받은 친구들이 추천인 인증을 할 때마다 추가 3000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벤트 기간 중 많은 친구를 추천한 회원 1100명에게는 그린카 100시간 무료이용권(10명), 아웃백 식사권(100명),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쇼(1000명) 등을 제공한다. 

김상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 그린카 회원이 100만, 1000만명이 될 수 있도록 거점 확대 및 편의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