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2100명 뽑는데 1만 4115명 몰려 '6.7:1의 경쟁률'
2013-11-05 15:46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병무청이 2014년 주한미군부대 한국군지원단(카투사)에 입영할 자원병력을 1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매달 175명씩 모두 2100명이다. 희망자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입영 희망월을 선택해야 한다.
카투사는 중졸 이상 학력을 가진 1983~1993년생으로 신체 등위 1~3급 중 현역입영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병무청은 오는 10일 지원자와 가족,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공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카투사 지원자는 1만 4115명으로 평균 6.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