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는 생명의 문

2013-11-04 18:59
세종소방, 지난 4일 조치원역 일원서 캠페인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4일 오후 5시 조치원역 및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시민에게 화재사고 시 비상구의 역할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관계자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은 다중이용업소를 방문, 비상구 관련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비상구를 항시 개방해 안전하게 관리토록 당부했다.
 
신유섭 예방홍보담당은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비상구는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자율적인 안전관리 피난통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