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13년 자치회관 강좌 프로그램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
2013-11-04 17:18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5일부터 3일간 '2013년도 자치회관 강좌프로그램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회는 이날 오후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강북구 13개 동이 모두 참여, 동별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700여점의 우수작품을 선보인다.
▲번1동의 한지공예와 시화 ▲번2동의 초크아트 ▲우이동의 산수화 ▲인수동의 동양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과 ▲미아동의 선물포장과 리본공예 ▲송천동의 홈패션과 리폼 ▲수유2동의 꽂꽂이·되살림작품 등 일상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예술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삼양동·송중동의 어린이미술 ▲번3동의 어린이쿠키와 클레이 ▲수유1동의 어린이서예 ▲수유2동의 어린이 종이공예 등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과 풍부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작품을 출품한 수강생들에게는 자부심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관람하는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으로 눈과 마음이 즐겁고 자치회관 강좌에 참여의지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