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세계한상대회에 고양시 브랜드상품 홍보부스운영
2013-11-04 14:0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차 세계한상대회에 ‘고양시 브랜드상품 홍보부스’를 설치해 고국을 방문한 세계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에게 고양시 브랜드상품, 마이스산업, 2014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에 대해 세계에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3일간 세계한상대회를 찾은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고양시 브랜드상품 홍보부스를 방문해 유리공예, 압화제품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고양시 특산품인 배다리막걸리 무료시음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홍명기 세계한상대회대회장, 김춘식 미주상공총연합회장, 최태훈 중남미한상연합회장 등 세계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경제인, 한인지도자들이 홍보부스를 방문해 고양시의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 세계수준의 화훼산업, 브랜드상품 등을 활용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해외 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방문을 제안하기도 했다.
홍보부스를 찾은 한 재외동포는 “고양시는 이미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해외에서도 배다리막걸리 등 고양시 특산품을 쉽게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2011년부터 3년째 연이어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고양시 브랜드상품관과 고양글로벌경제인네트워크 홍보본부를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양 글로벌경제인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고양시를 국제 비즈니스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고양시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