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내 휴양림과 펜션부터 국내외 맞춤형 여행까지 최대 7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여행 쇼핑 박람회가 열린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오는 8일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 11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각종 휴양·레저·숙박시설과 국내외 여행 상품을 대폭 할인가에 판매하는 ‘빅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여행, 그 설렘의 시작’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맞춤형 상담’과 ‘특가할인’으로 다양한 여행 상품을 마트에서 쇼핑 하듯 구입할 수 있다.

우선 올해 박람회에서는 도내 주요 숙박지를 현장에서 예약 판매 하는데, 온라인에서만 예약 접수를 받는 ▲가평 강씨봉 ▲남양주 축령산 ▲용인 자연휴양림의 객실 일부를 박람회 현장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 받는다. 이 중 용인휴양림은 연중 예약률 95% 이상일 만큼 이용이 어려운 곳이다.

양평펜션협동조합은 우수한 시설의 양평 22개 펜션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 하며, 썬밸리호텔&워터파크(특1급)은 객실과 부대시설 이용 패키지를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현장 예약 판매한다.
 
또한 도내 대표 산촌생태마을인 ▲연천 고대산마을 ▲파주 산머루마을 ▲포천 지동마을은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숙박권 370개를 30% 이상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한정 여행 상품과 관람객이 원하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현장에서 타 상품과 비교하는 맞춤형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과 미주 동남아 중국 등 전 세계 나라의 상품을 박람회 특별상품으로 구성해, 현장 상품 예약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특전을 준비한다.

 황준기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에게는 여행정보와 맞춤형 여행상품 가격할인을 제공하고, 참가한 업체에게는 비즈니스 활성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관광박람회 홈페이지(www.gitm.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