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에듀, '필리핀 국제학교 스쿨링 캠프' 참가자 모집

2013-11-02 16:42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사과나무에듀케이션그룹(www.appletreeuhak.com), 필리핀세인트바이블국제학교, 필리핀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40회 필리핀 국제학교 스쿨링 영어캠프'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일 사과나무에듀케이션에 따르면 이번 영어캠프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이며, 고등학생은 유학생 과정을 겸할 수 있다. 명문교육도시 바기오 시에 소재한 세인트바이블국제학교는 정식 12학년제 국제학교이므로 학기에 따른 수업일수 인정과 함께 학력인증도 가능하다. 

보통 일반 리조트 임대형 캠프의 경우 한국 학생들끼리 출국해 현지 도착 후 필리핀 선생님들 외에는 외국인 친구를 사귈 기회가 많지 않다. 하지만 국제학교 스쿨링 캠프는 사과나무에듀케이션그룹과 세인트바이블국제학교가 직접 운영, 관리, 진행하므로 150명의 외국인 학생들과 공부 및 여행을 할 기회가 마련된다. 

또 걸스카우트 잼버리행사도 마련돼 짧은 방학 기간이나 1년 유학 과정을 통해서도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1대 1맨투맨수업 △3~4명 소그룹수업 △6~8명 미국·캐나다·호주 원어민 발음교정 수업 및 서구권 문화 수업 △영어 에세이 △ESL 과목수업 △국제학교 스쿨링 영어·수학·과학·체육·음악 수업 △단어·어휘·숙어 암기 및 독해 수업과 TEST 등도 진행된다. 

PELT와 NEAT 시험 대비반 클래스도 있으며, 학생 맞춤형 스케줄로 학습 과정이 진행된다. 방과후 수업으로는 월~목요일 단어·어휘·숙어 암기 및 금요일 테스트가 있다. 수학 그룹과외 수업도 월·수·금 저녁에 진행되며 토요일 저녁은 자유 시간으로 DVD 시청각 수업을 병행하기도 한다. 

크리스천 학생은 학교 캠퍼스 내 외국인 교회에서 영어예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인교회를 원하는 학생은 인솔자와 함께 학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교파 한인연합교회에 가면 된다. 

수시 전형으로 모집하는 정규유학생은 11개월을 1년 학력인증과정으로 공부하게 된다. 해당교육청에 공증, 번역 서류를 제출할 경우 해당 학력과 학년으로 인증 및 인정돼 다음 학년으로 진급할 수도 있다. 교환학생은 3월과 9월, 1년에 2회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