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양덕 코오롱하늘채’ 전주택형 청약 1순위 마감

2013-11-01 10:41
배후수요 풍부하고 교통·편의시설 우수, 3.3㎡당 909만원

'양덕 코오롱 하늘채' 모델하우스 내부. [사진제공 = 코오롱글로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경남 창원시 양덕동에 공급하는 ‘양덕 코오롱하늘채’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이 단지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70가구 모집에 3812명이 접수해 평균 14.11대 의 경쟁률로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이중 전용 84㎡A형이 15.6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형도 12.13대 1을 기록하는 등 전주택형이 고르게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양덕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 지상 30층 6개동, 총 535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 84㎡ 389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지난달 25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동안 2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관심을 끈 바 있다. 같은달 30일 특별공급에서는 126각 모집에 261가구가 신청해 경쟁률 2.07대 1을 보였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창원시 최고입지인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위치했고 산업단지가 많아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며 “입주민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는 조경과 설계 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양덕동 일대는 인근에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위치했으며 KTX마산역·마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서마산IC·315대로가 인접했다. 양덕중·무학여중·무학여고·창신고를 통학할 수 있고 홈플러스·신세계백화점·마산종합운동장·315아트센터 등이 가깝다.
 
단지 녹지율 40% 이상이며 키즈스테이션·정문회차공간·주차장안전출구·코너라운드가구 등을 적용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9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향후 일정은 오는 7일 당첨자 발표후 12~14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71-22번지에 위치했다. 1588-6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