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뇌구조 "암컷, 교미, 여자" 전문의, 입원 권해

2013-10-31 17:37

[사진출처=QTV]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신동엽이 직접 그린 뇌구조 그림이 화제다. 

3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신순정녀)'에는는 정신과 전문의 3인이 출연해 '감정기복이 가장 심할 것 같은 여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 

이날 전문의들은 순정녀들이 직접 그린 뇌구조 그림을 통한 심리 분석에 나섰고 MC 신동엽 역시 자신의 뇌구조 그림을 그렸다. 
 
[사진출처=QTV]
그의 뇌구조 그림에는 여자, 암컷, 교미라고만 쓰여져있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동물농장 아저씨라 동물에 대한 생각을 평소에도 많이 한다"며 "요즘 희귀종들의 개체수가 줄어주는 상황이 너무 많아 암컷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번식을 많이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멸종된다"라고 수습했다. 

이 말을 들은 한 정신과 전문의는 "입원합시다"라고 단호히 말해 신동엽은 물론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