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한국증권금융은 31일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창조기업 재기희망 성장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사업은 재기희망 벤처기업인의 개인회생 법무비용을 지원하는 신용회복지원사업과 재기희망 벤처기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으로, 한국증권금융이 개인회생 법무비용과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벤처기업협회와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대상 벤처기업인을 추천하여 대상자를 선발한다.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국가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는 벤처기업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함에 있어 한국증권금융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들을 통해 창조경제 발전에 대한 중심지원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재기희망 성장판 지원’ 장학사업의 일환인 ‘한국증권금융 창조기업가족장학생’은 재기희망 벤처기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하며, 지원방법은 벤처기업협회(www.venture.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