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2013-10-31 15:25

한국타이어가 201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DJSI)에 편입됐다. [사진=한국타이어]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국타이어는 201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DJSI)에 편입됐다고 31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투자에 관련 글로벌 지수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기업의 경영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범이 되는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투자평가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지수이다.

한국타이어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 부분 평가 대상 604개 기업 중 상위 152개 기업에 포함됐다. 특히 바른 경영의 핵심 요소인 사회공헌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혁신관리 등 5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부회장)는 “이번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 편입은 한국타이어의 사회적 책임과 올바른 경영 실천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임직원과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