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슈퍼개발자 K 시즌 2' 개최
2013-10-31 14:3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는 30일 ‘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 창립 3주년 기념 표준프레임워크 최고 개발자 대회인 '슈퍼개발자K 시즌2'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슈퍼개발자K 시즌2는 “슈퍼스타K", "나는 가수다”로 대중에게 친숙한 실시간 경연 방식을 도입한 최초의 개발자 대회로서, 500여명의 청중 개발자 평가단과 이민석 학장(NHN NEXT), 윤진석 커미터(Apache), 이승룡 리더(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로 구성된 심사위원 3인이 표준프레임워크 최고 전문가를 뽑는다.
슈퍼개발자K 시즌2는 현장의 목소리를 우리 개발자들이 직접 구현, 공유하는 진정한 개발자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8월 예선을 거쳐 선정된 총 7팀이 지난 3개월간 열정적으로 개발한 결과물들로 경합을 벌이게 된다. 본선 진출팀은 불나비(김경하 외 1인), 크라켄(박정진), 그루그루(고재도 외 3인), Octopus(정홍민), 푸쉬맨(황우상 외 1인), OCE(최지선 외 4인) 등 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3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되며 수상작은 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선정돼 우수성과 품질을 검증한 후, 표준프레임워크 공식 버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에 참여하는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은 “소프트웨어 산업은 앞으로 우리 경제 전체에 미칠 파급력이 크고 우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로, 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에서 글로벌 개발자들과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육성하는 한 축을 담당해달라”고 당부했다.
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공개SW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년 8월 창립되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 크로센트, K4M이 공동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 개발자수는 매년 급증, ’10년 1천여 명이었던 회원이 2013년 현재 9000여 명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공개 SW 커뮤니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