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장근석·아이유 케미 어떨까? 벌써부터 '달달'
2013-10-29 12:41
예쁜 남자 장근석 아이유 [사진제공= (주)그룹에이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최강 언밸런스 커플의 예측불허 블랙홀 로맨스 '예쁜 남자'가 신호탄을 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연출 정정화 신용휘)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의 커피숍에서 고사를 지내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고사에는 KBS 이재상 CP,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 정정화 감독과 유영아 작가를 비롯한 스태프 80여명과 배우 장근석, 아이유, 이장우, 한채영, 김영재 등이 참석해 작품의 흥행을 기원했다. 특히 유영아 작가는 "돼지머리 대신 고생하는 스태프를 향해 큰 절을 올리겠다"며 고사상을 등지는 진심을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최강 언밸런스 커플을 이루게 될 독고마테 역의 장근석과 김보통 역의 아이유는 깜찍달콤한 '돼지머리 고사 인증샷'을 공개하며 달달한 로맨스를 알렸다. "이 작품을 위해 8개월을 기다렸다. 기다린 보람을 진하게 느끼게 마지막까지 파이팅하겠다"는 장근석과 "보통이처럼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아이유는 첫날부터 힘찬 각오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마테성공백서드라마다. 여기에 마테만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대한민국 리얼 보통녀 김보통의 예쁜 남자 사수기가 더해져 예측이 불가능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장근석, 아이유가 출연하는 '예쁜 남자'는 KBS2 수목드라마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20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