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치앙마이 여행탐방단 '지니에디터' 모집

2013-10-28 15:04

[제공=진에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진에어(대표 마원)는 인천~치앙마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치앙마이의 여행지를 둘러보고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여행 탐방단 ‘지니에디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 모집을 통해 지니에디터 4명을 선발해 11월20일 부터 11월24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니에디터 4명은 인천~치앙마이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호텔 숙박권, 소정의 활동비 등의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탐방 후에는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를 통해 진에어 탑승 후기, 추천 여행 코스, 여행지 정보 등을 게재해 치앙마이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지니에디터는 지정된 탐방 기간 동안 여행이 가능한 자, 실행 가능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여행 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메일(marketing@jinair.com)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JinAir)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1월6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다운 받은 후 여행 계획서와 함께 작성한 지원서를 지니에디터 접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단, 페이스북 통한 응모자의 경우 별도의 탐방단 지원서 없이 진에어 페이스북의 지원 페이지에 여행 계획서만 게재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14일에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치앙마이 탐방단은 여행 테마의 독창성, 실행 가능성, 흥미성 등을 엄밀히 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라며 "이번 지니에디터의 여행 후기는 치앙마이의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동시에 다양한 컨텐츠가 담긴 온라인 여행 가이드북 같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오는 10월30일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치앙마이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180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수, 목, 토, 일)로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