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모바일 전자청약서비스 실시

2013-10-24 14:52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오는 28일부터 태블릿PC에서 가입 설계부터 보험료 수납까지 모든 과정을 종이서류 없이 원스톱으로 실현한 '모바일 전자청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종이 청약서류에 비해 가독성이 뛰어나고, 위·변조방지 기능을 탑재해 고객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맞춤 상품설계를 즉시 반영할 수 있다.

여기에 계약 체결시 고객 서명 횟수를 최소화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서류보완 과정도 해결했다. 청약 입력에서 보험료 수납까지의 모든 과정을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메트라이프생명 고객은 자신의 청약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바로 제공받게 되며, 본인인증절차를 거친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조회와 출력이 가능하게 됐다.

김종운 메트라이프 사장은 "모바일 기기에 친숙한 고객은 물론 종이서류를 선호하는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려 더욱 쉽고 안전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증대와 민원감소, 문서비용 절감 및 환경보호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