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대상’대전의 복지만두레가 수상
2013-10-24 09:07
- 광역자치단체 유일하게‘복지만두레’대상 영예, 서구 우수상 수상 -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 168개(18개 시도 및 150개 시군구)시도․시군구가 공모에 참여했고 한 달 동안 심사 평가를 거쳐 첫 번째 민간협력 부분에 대한 발표 결과 대전형 민관협력 복지모델 ‘복지만두레’가 전국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대전 서구는 민관협력의 날개‘ 함께해요 ! MOU’로 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광역단위 사업으로 유일하게 대상을 받은 대전시의‘대전형 민관협력 복지모델 복지만두레’는 공공부문의 지원 및 노력, 민간부문의 참여 수준, 문제해결 방안의 참신성, 사업성과 및 홍보 등에서 타시도 시군구 정책수행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 5기 민관협치의 시정을 모토로 삼은 대전시는 복지만두레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고, 1만 세대 취약계층 발굴과 발굴된 가정을 체계적으로 상담 조사하여 중점관리 및 단순관리가구로 구분하여 77개동에 조직된 복지만두레회를 통해서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심사위원회에서도 2012년부터 대전복지재단을 통해 복지만두레팀을 신설하는 등 시와 복지재단 그리고 민간과 연계를 강화하는 등 실제적 활동 결과를 매우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했다.
복지만두레는 대표적 목적사업으로 복지사각계층 1만세대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그에 따른 지원사업으로 복지만두레 1사1동 결연사업, 프로그램공모사업, 러브 투게더사업, 위기가정지원사업, 민간사례관리단 운영, 복지만두레 학생봉사단 운영 등을 위해 3천여명의 회원과 1,211개소의 네트워크 기관 그리고 봉사자 18,142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민관협치의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로 발전해 왔다.
또한 서구의 경우 민관협력의 날개‘함께해요 ! MOU’사업은 취약계층 생활지원, 보건의료, 교육지원, 출산장려 등 31회 협약을 통해 지역의 133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여 민간자원 발굴․연계 확대로 지역복지 활성화 기반을 구축했다.
한편, 이번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에 대한 시상식은 11월말 예정이며, 대상을 받는 복지만두레의 경우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천만 원을, 우수상을 받는 서구도 기관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