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충남대학병원은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본관 1층 중정홀에서 환자를 위한 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주회는 The Serenade for three Flutes 1악장 S. Mercadante(메르카단테의 3개의 풀룻을 위한 세레나데 1악장) Valse di bravura for two flutes op.33 CH. Doppler(도플러의 2개의 풀룻을 위한 왈츠), Rumba&Samba (삼바와 룸바), Over the rainbow - H.Arlen 등 6곡을 연주 환자와 보호자 및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충남대병원의 Arioso Flute Trio은 대전지역에 활동 기반을 둔 풀루트 연주자 모임으로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다.

이날 아름다운 감동의 선율을 연주한 임수정 씨는“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행사를 통해 환자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지속적으로 Arioso Flute Trio 발전을 통해 더욱 감동 있는 봉사연주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