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겨울철 화재예방 기간인 내년 2월까지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은 최근 노래클럽과 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이달 화재위험도가 높은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화재 위험요인 제거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확인사항은 안전시설 등 자체점검 실시 및 보고서 보관 여부, 노래반주기 모니터 등 유지관리 상태 및 전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내부구조 변경 및 비상구 등 관리상태, 기타 안전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영업주와 종업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문자발송, 관계인 간담회 등 다중이용업소 사고 방지를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