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기자간담회에서 유희열의 실제 모습을 폭로했다.

유재석은 17일 오전 경기 고양시 장항동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기자간담회에서 “유희열은 생각보다 더 야하다”라고 폭로했다.

유희열과 함께 ‘하우두유둘’이라는 팀명으로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 출전한 유재석은 “유희열과 함께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야하더라. 방송에 담을 수 없는 야한 이야기로 몇시간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을 넘지 않으면서 야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놀랍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그래도 유희열은 음악적으로 천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임진각에서 열리는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는 유희열, 지드래곤, 보아, 김C, 프라이머리,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등이 참여하며 오는 26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