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시 주관 일자리 분야 최우수구 선정

2013-10-17 15:39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3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S등급)로 선정돼 1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취업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공공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 △취약근로자 권익 향상 등 5개 분야의 13개 항목으로 나뉜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구는 매달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구인 사업장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맞춤형 잡(job)포유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철공소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래창작촌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 사회적경제 판로를 지원하는 공공구매 촉진사업 등을 적극 발굴했다.

이외에도 작은도서관 활성화, 힐링캠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창출 및 중소기업 세계화 육성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