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생 독도과거대회, 17일 고려대서 시상식

2013-10-17 14:00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교육부와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주관한 2013년 '전국 중·고 독도과거대회' 시상식이 17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렸다.

지역예선대회 동상 이상 입상자 460여명이 독도에 대한 지식을 겨룬 결과, 중·고등학생 각 33명씩 수상했다. 중학교 장원은 김혜준 학생(경기 초월중, 지도교사 손수범), 고등학교 장원은 박준우 학생(강원 강릉고, 지도교사 이윤구)이 차지했다.

인천하늘고(지도교사 김진숙), 포항제철고(지도교사 박양선), 부산 주감중(지도교사 문점덕), 경기 초월중(지도교사 손수범)는 다수 수상자를 내기도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독도과거대회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내년엔 행사를 더욱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