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힘찬병원 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획득

2013-10-17 15:54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강북힘찬병원이 환자의 안전을 위한 노력과 의료서비스를 통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의료기관 인증제도란 의료기관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을 인정해 해당 기관에 인증 마크를 수여 하는 제도다. 따라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환자들이 해당 마크를 받은 의료기관을 믿고 신뢰하며 찾을 수가 있다.

이번 인증조사 과정에서 강북힘찬병원은 환자만족도 분야 중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조사, 불만사항 개선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후 전 직원이 공유하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관절·척추 분야에 특화되어 환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충분히 시행하고 있다는 검증을 받았다.

아울러 조사관이 실제 환자 및 보호자 면담에서 직원들이 친절하며, 진료과정과 치료계획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었다고 답했다. 병원에 대해 전반적인 만족·충성도가 높은 편임을 확인했다는 평가도받았다.

강북힘찬병원은 올해 7월24일부터 26일까지 3개 영역, 27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평가를 받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해 2017년 9월까지 4년간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미향 강북힘찬병원 기획실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계기로 환자 분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들의 입장에서 편의를 고려하는 임직원들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며 “환자 안전과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발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