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남동이행복한재단 ‘1%나눔 행복나눔’업무협약 체결
2013-10-17 10:4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는 16일 구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남동이행복한재단과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1% 나눔 행복남동’ 후원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와 ‘1%나눔 행복남동 후원의 날’ 개최, 조성된 기부금으로 남동구 내 저소득 가정지원사업 등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동 단위 민관복지협의체인 ‘동복지위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 조성을 위해 2천여명의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매월 2,500만원의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한 축인 ‘남동이행복한재단’은 복지사업과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7월 문을 열게 된 순수 민간지역재단으로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해 후원자발굴과 대상자 지원과정에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
협약체결에 따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5,000만원을 저소득 가정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1%나눔 행복남동 후원의 날’ 을 통해 접수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남동이행복한재단을 통해 전액 남동구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