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시큐브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요한 보안 솔루션 '아이그리핀(iGRIFFIN )'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큐브의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 '아이그리핀'은 복합인증(PKI, 생체정보, 스마트카드, OTP 등)을 시스템 접근에 적용, 실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복합인증체계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모든 전산시스템에 대한 접속 계정 및 권한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통제 및 관리한다. 또 우회접속시도 등과 같은 불법접근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보안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운영의 편리성과 보안성 고도화를 동시에 강화한 제품이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현재 통합계정권한관리 시장에서 복합인증을 통한 실사용자 기반의 계정관리-행위감사-명령어통제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 적합토록 체계화시킨 솔루션은 아이그리핀이 유일하다"며 "금융기관, 대기업 및 국방 분야에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홍 사장은 “최근 10월에는 일본 IT Pro Expo 2013 전시회에 참가, 자사 서버보안 제품인 시큐브 토스(TOS)와 함께 아이그리핀을 처음 소개했을 때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이 활성화되어 가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시기적으로 매우 적합한 클라우드 보안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현지 수요를 감안, 조만간 해외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