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회장 일가, 동양증권 지분 반대매매

2013-10-16 20:17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일가가 담보로 잡힌 동양증권의 주식 매각에 따라 특수관계인에서 제외됐다.

현 회장 등 일가가 보유하고 있던 동양증권 지분 127만6173주(0.93%)가 금융기관의 반대매매로 매각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로써 현 회장과 아들 승담씨, 딸 정담, 경담, 행담씨의 동양증권 지분은 한 주도 없다.

현 회장의 부인 이혜경 동양증권 부회장의 동양증권 지분도 16만7500주가 줄어 3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