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부상 "오른쪽 발목 급성 염좌...16일 정밀 검사 후 출국"
2013-10-16 09:05
구자철 부상 "오른쪽 발목 급성 염좌...16일 정밀 검사 후 출국"
구자철 부상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
구자철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서 열린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53분을 소화했다. 이날 전반 38분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첫 득점을 포문을 여는 등 활약한 구자철은, 상대선수의 백태클에 발목을 다쳐 후반 8분 김보경과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중 다친 구자철이 오른 발목 급성 염좌 증세를 보여 16일 정밀 검사에 나선다. 내일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던 일정도 하루 연기 돼 17일 출국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후 인터뷰에서 홍명보 감독은 부상 질의에 "(구자철) 발목이 약간 접질려서 얼음을 대고 있는 상태다"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짧게 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