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지정폐기물 다량배출업소 적발

2013-10-15 16:56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지정폐기물을 다량 배출한 11개 업소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천규)에 적발됐다.

금강청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월 100톤 이상의 지정폐기물 다량 배출업소 20개소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11개 업소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들 업소들은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3건, 폐수배출시설 설치 미신고 1건, 폐기물처리기준 1건, 기타 6건 등 총 11건이 적발됐다.

금강청은 적발된 업소는 자체 수사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관할 지자체에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이행명령 및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환경법령 위반업소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조치 하고, 이행실태 확인등 사후관리를 강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