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리 평가전[사진출처=포털 사이트 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홍명보호가 말리를 상대로 15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지금까지 페루, 아이티, 크로아티아, 브라질과 4차례 평가전을 거치며 1승1무2패를 거뒀다.

최근 평가전에서 대표팀은 잇따라 패하며 자신감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대 말리는 월드컵에 출전한 적은 없지만 FIFA 랭킹 38위에 올라있는 신흥 강호다.

말리팀의 20명 중 16명은 유럽파로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출신 미드필더 세이두 케이타(33, 다롄 아얼빈)를 필두로 모디보 마이가(26,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야쿠바 실라(23, 아스톤빌라) 등은 유럽무대에서 뛴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다.

대표팀은 14일에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말리전을 위한 준비를 끝마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