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선단동에 파출소 이전 개소

2013-10-14 14:36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우희주)는 대학교 등 치안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선단파출소를 이전, 업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서는 이날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선단파출소는 선단동을 관할하며, 파출소장을 비롯한 직원 11명이 배치됐다.

파출소 건물은 연면적 198㎡,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선단파출소는 대진대, 차의과대학 등 대학교와 주택, 공장 등이 밀집돼 치안수요가 폭증하고 있지만, 파출소가 외곽에 위치해 있어 치안서비스가 부족해 문을 열게 됐다.

우 서장은 “선단파출소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