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태양광 자동차’ 첨단 기술 선보여
2013-10-14 10:00
2013년 월드 솔라 챌린지서 두 가지 첨단 기술 공개
브리지스톤이 ‘2013년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행사에서 두 가지 첨단 기술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브리지스톤]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브리지스톤은 ‘2013년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행사에서 태양광 자동차를 위한 두 가지 첨단 기술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2년마다 개최되는 월드 솔라 챌린지는 호주 대륙의 남북을 관통하는 총 3021km를 오직 태양 동력만을 이용해 횡단하는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이다.
브리지스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일본 고가쿠인 대학의 태양광 자동차에 두 가지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브리지스톤이 초고연비, 저공해 타이어인 올로직 타이어와 태양전지 집광판에 사용된 EVA스카이 필름을 장착한 것이다.
EVA스카이 태양전지 모듈 필름은 태양광선이 전기로 전환될 때 사용되는 태양전지 모듈을 보호해 수명을 늘리고 집광력을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