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셀프디스, 과거 연인 유상무 노리고? "데여봐서 잘 알아"

2013-10-14 10:25
김지민 셀프디스, 과거 연인 유상무 노리고? "데여봐서 잘 알아"

김지민 셀프디스[사진출처=KBS2 '개그콘서트' 방송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김지민 셀프디스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개그우면 김지민은 1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뿜엔터테인먼트'코너에서 김원효와 대본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던중 사내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지민은 여주인공이 몰래 사내연애를 하는 장면에 대해 "사내연애 두 번 다시 안하는 거 몰라요?"라고 발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효가 남자친구가 현빈이라고 하자 김지민은 "껄떡대볼게요. 솔직히 한번 데여봐서 잘 살릴 수 있어요. 걸리면 그냥 친한 오빠 동생이라고 딱 잡아뗄게요"라고 거침없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지난 2007년 유상무와 교제하다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실시간 검색어에는 유상무가 오르내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