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권투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개리가 권투실력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민정, 천정명이 레이스를 위해 권투체육관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권투 미션이 주어지자 멤버들은 "개리 권투 잘하는데, 설마 진짜 권투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멤버들의 불안은 들어맞았고, 첫 대결로 개리와 멤버 유재석, 지석진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복싱 경력 10년 차 개리는 가볍게 몸을 푼 후 남다른 권투실력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유재석과 지석진은 개리의 번개 펀치에 기겁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개리의 권투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리 권투실력 대단하다", "개리 권투하는 거 멋있다", "개리 권투? 역시 상남자 개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