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와 안동시는 14일 오후 2시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도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및 관계 공무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경상북도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박2일간의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다.

개막식 행사는 유공자표창, 안동시장 환영사,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격려사, 경상북도의회의장 등 주요인사의 축사로 진행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 기조강연, 박태영 대구대 교수와 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 교수 초청특강, 도광조 동양대 교수 지역복지협의체 관련발표, 한대권 세종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국장 사례발표 등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와 지역복지자원을 보다 체계화·조직화한 모델 개발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지역대회를 통해 시·군 간의 사회복지 정보를 서로 공유함은 물론 우수한 지역의 복지사업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지역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