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예술동아리 활동, 박람회기간 볼 수 있다

2013-10-10 22:57
세종교육청 “수준높은 예술활동 통해 인재발굴 지향”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세종 미래학교 박람회 기간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생 371명의 학생들이 ‘세종 미래학교 박람회 동아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간의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첫날인 15일 20개 동아리가 16일에는 19개 동아리, 마지막날인 17일에는 10개 동아리가 음악, 연극, 합창, 성악, 밴드, 뮤지컬, 무용,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홍순승 교육정책국장은 “우리 세종시교육청은 학력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추구하고 있으며, 동아리발표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통해 알찬 실력과 예술성을 겸비한 인재로 자라나는 우리 세종인재들의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예술성과 다양성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