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전남편 사정봉“가요계 복귀”선언
2013-10-10 17:25
아주경제 조성미 베이징 통신원 = 중화권 가수 겸 배우인 사정봉(謝霆鋒•셰팅펑)이 최근 몇 년간 배우로서의 활동에 주력했으나 앞으로 가요계로 복귀해 활발한 음악 작업을 하겠다고 선언해 화제다.
TV 선발 프로그램 ‘쾌락남성(快樂男聲)’의 심사위원을 맡은 셰팅펑은 결선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이 같이 선언하며 “약 5년간 영화에만 전념했으나 앞으로는 새 앨범을 선보이고 콘서트도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신화사가 9일 보도했다.
그는 또 “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직을 맡으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다시 불붙게 됐다. 사실 나는 그 동안 곡을 쓰는 걸 멈춘 적이 없으며 다만 적당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을 뿐이다”며 오랜 준비 끝에 결정한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