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송도 불꽃축제에 임시열차 운행

2013-10-10 08:21
운행횟수 26회 늘리고, 운행간격도 단축키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되는‘제1회 인천 음악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12일(토) 임시열차를 편성 운행키로 했다.

공사는 승객 수송을 위해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인 행사당일 저녁 8시30분부터 10시30분 사이에 임시열차 13편성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

임시열차 투입으로 열차운행은 26회(상・하선 각13회) 증회 운행되며, 열차운행간격은 8분에서 4분으로 단축된다. 승객수송을 위해 추가로 열차운행이 필요한 경우 임시열차를 2회 더 운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인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 국제업무지구역 등에 안전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차량, 전기, 고객편의시설 등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공사는 원활한 승객 수송과 역사내 혼잡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행사당일 가급적 선․후불 교통카드를 사용해 줄 것과 일회용 교통카드 사용시 귀가용 교통카드를 사전에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