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인천고용센터,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채용 기회”제공

2013-10-10 00:09
인천지역,10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고용노동부 중부고용노동청(청장 하미용)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확산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을 개최한다.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경력단절여성에 초점을 둔 이번 행사는 오후 2-5시까지 인천고용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거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구직자를 채용하는 (주)스피덴트 등 1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인천고용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incheon) ‘행사일정’에서 참여업체 현황을 확인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행사장에 오면 바로 면접이 가능하다.

부대 행사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노동법 관련 상담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2백 여명의 여성 구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취업에 대한 어려움 및 실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등을 실시하며, 실직으로 인하여 건강관리를 소홀할 우려가 있는 구직자에게 체지방측정, 혈압, 혈당체크 등 기초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경력단절여성 중심 만남의 날' 행사는 인천북부고용지원센터와 합동으로 개최, 인근지역까지 일자리를 폭넓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인천고용센터 취업지원1과(032-460-4860, 4950), 인천북부고용센터 취업지원과(032-540-582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