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저출산·육아 문제 해법 모색 공청회 개최
2013-10-09 17:07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는 지난 8일 오후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박윤희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문가, 사회단체관계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저출산·육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저출산과 육아가 사회적인 문제로 되어가고 있는 이때에 그 현안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육아 문제를 같이 인식하여, 출산 여성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마음 놓고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조발제에 나선 김동헌 보건복지부 서기관은 새아기 장려금, 셋째 아이 대학등록금 지원 등 출산장려 정부정책에 대해 설명했으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기업과 근로자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