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생활시설 청소년 돕기 자선 바자회 참여

2013-10-09 12:54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시세이도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미라이-츠바키'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2013 후원이사회 바자회'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2개 기업과 아름다운 가게 후원이사회 멤버들이 참여했다.

시세이도는 인기 제품인 퍼펙트 휩, 티스 딥오프 오일, 츠바키 샴푸, 츠바키 컨디셔너 등 총 160여 점을 기증했다. 시세이도의 인기 제품을 시중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고 생활시설 청소년들도 도울 수 있는 기회에 시민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올해 바자회는 참여 기업 및 후원자들의 기증품 판매와 먹거리 판매, 모금 마련 이벤트로 진행됐고, 행사 수익금은 생활시설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미라이-츠바키'는 '진심 어린 마음'을 뜻하는 '오모테나시(OMOTENASHI)' 정신을 바탕으로 시세이도가 지난해 첫 시행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시세이도는 여성·환경·문화 세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후지와라 켄타로우 한국 시세이도 대표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는 행사여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시세이도의 기업철학과 가치를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