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이하 보건소, 소장 이순옥)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시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제1회 세종건강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보건소가 주관하고 세종시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지원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생애주기별 건강주제를 중심으로 세대별 체험 및 홍보교육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민 건강생활 문화 향상과 국제 건강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전 직원이 관내 중·고·대학생과 20동의 건강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축제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선 ▲세종대왕의 보건정책 소개 ▲임부복 입어보기 ▲예방접종 사이버 운영관 체험 ▲결핵 현장검진 및 즉시 판독 ▲생물테러 보호복 입어보기 ▲치아모형 만들기 ▲금연 상담 및 폐활량 측정을 할 수 있다.

또한 ▲무알콜 맥주 시음 ▲미각테스트 ▲체성분 및 스트레스 검사 ▲환청체험 ▲인지향상 두뇌게임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건강도시 세종탑 지문날인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순옥 소장은 “온 가족이 3일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건강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