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시 승격을 기념하고 경기도민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오는 13일 한강 이남 최고봉인 양자산 (709.5m) 일원에서 등반대회를 연다.

시 체육·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등산연합회 및 여주시 등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등산동호인(시.군.구 각1팀)을 포함한 약 천여명의 등산 동호인들이 참가해 가을의 정취와 시의 아름다운 산하를 느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등반 코스는 주어리(하품2리) 마을(출발) ⇒ 양자산(정상) ⇒ 품실자연관(도착) 하는 코스이며, 등반 순서는 참가팀(단체전) 선수출발 후 일반(개인)참가자 출발 순이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상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고, 출발지 및 폐회식장 이동은 셔틀버스를 운행해 등반인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에 기여하고 경기도 등반동호인들에게 여주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