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 보건소가 오는 14∼28까지 관내 거주 65세 이상(19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들과 만50세 이상 만성질환자, 만50세 이상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의료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접종당일 혼란을 방지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동별 분산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보건소와 주민센터의 일정을 나눠 보건소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우선 접종 후 21일부터는 거동불편자 등을 위해 주민센터 순회예방접종을 한다.

관내 거주하는 접종대상자는 동별 안내된 접종일자에 보건소나 가까운 주민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같은 호흡기 질환은 자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예방접종을 받는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