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45포인트(0.32%) 하락한 1987.97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각각 10억원, 3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1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전체 28억41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0.88%) 의료정밀(-0.96%) 기계(-0.66%) 전기가스업(-0.52%)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0.46%) 통신업(0.23%) 건설업(0.03%) 섬유의복(0.2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11%) KB금융(-0.65%) POSCO(-0.65%) 등이 하락하고 있고 LG화학(1.19%) 현대중공업(0.78%) NAVER(0.5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미국 연방정부 폐쇄 장기화 우려와 국가 디폴트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6.34포인트(0.90%) 내린 14936.24에서 거래를 마쳐 15000선이 붕괴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14.38포인트(0.85%) 하락한 1676.12를, 나스닥종합지수는 37.38포인트(0.98%) 빠진 3770.38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