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농을 이루려면 생생한 꿈을 가져야”

2013-10-08 08:18
조원무 동세종농협조합장 인터뷰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 소재, 동세종농협 조원무 조합장(사진)은, 환갑을 넘은 나이지만 젊은사람 못지 않게 오늘 7일도 새벽5시30분 부터 농사를 짓고 농협으로 출근하는 등 근면 검소한 것이 몸이 밴 농협의 수장으로써,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농을 이루려면 어떻게해야 성공할수 있느냐고 묻는 기자 질문에.

조원무 조합장은 “농민의 인생성공을 위해선 뚜렷하지 않는 동경(憧憬)이나 애매한 소원을 가져봤자, 꿈을 이룰수도 창조력을 작동 시킬수도 없다”며 “생생한 꿈(vivid dream)을 꿔야 부농을 이룰수 있다”고 강조한다. 즉, 농촌의 부자가 되려면 머릿속에 디테일(detail)한 섬세하고도 구체적인 이미지를 그려야 한다는 조언이다.

“요즘 안타까운것은 젊은이들이 고생하지 않고 쉽게 성공 하려는 자세가 문제라며, 쉽게 말하면 창조정신을 갖고 부단한 노력을 증진해 실현 가능한 목표를 확실하게 정하고 정성을 다해야 목표달성을 이룰수 있다”며 “피· 땀 흘리지 않고 그냥 거져 얻으려 하면 그것은 절대 이룰수 없는법”이라면서 “이 세상엔 공짜가 절대 없는 법”이라고 역설했다.

조원무 조합장은 끝으로 “각기 자기 인생을 성공 시키려면 실현가능한 생생한 꿈을 그리고
항상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연습을 해야 하며, 마음으로부터 빈곤을 탈피하고 부자가 되고 싶다는 강한 의지로, 긍정적 자세에서 자석을 끌어당기는 자극(磁極)처럼 사고(思考)를 집중시키고 열심히 일하면 크게 성공 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