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영화인의 밤 특별상 ‘김태의·전혜정’ 시상

2013-10-07 16:31

국내 부문 수상자 특수효과 부문 김태의(오른쪽), 해외 부문 수상자 런던한국영화제 예술감독 전혜정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아우디코리아가 지난 6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영화인의 밤 & 특별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시상했다. 국내 부문 수상자로는 특수효과 부문 김태의, 해외 부문 수상자로는 런던한국영화제 예술감독 전혜정이 선정됐다.

특수효과 기업 데몰리션 소속 김태의는 베를린, 놈놈놈, 아저씨 등의 영화에서 사실감 넘치는 특수효과를 선보이며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다. 해외 부문 수상자 전혜정 예술감독은 런던한국영화제를 기획하고 지휘하며 영국 관객에게 한국 영화를 알려왔다.

영화인의 밤 행사에서 수여하는 특별상(Thanks Award)은 감독과 배우, 제작자를 제외하고 국내 영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영화인에게 감사를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