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적자금관리위원에 김영세·유종일 내정

2013-10-07 11:29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의 여야 정당 추천 민간위원으로 김영세 연세대 교수와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새누리당이 추천한 김 교수와 민주당이 추천한 유 교수를 각각 공자위 민간위원으로 추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정무위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안건을 처리하려 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이 김 교수가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의 남편인 점을 문제삼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