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전기는 오는 7~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스마트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기 부스는 스마트 모바일과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컴포넌트, ESL(전자가격표시기) 체험 등 4개 테마로 구성된다.

스마트 모바일 존에서는 세계 최고 성능의 1300만 화소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카메라 모듈과 무선충전 모듈 등이 전시된다.

스마트 라이프 존에서는 LED 조명용 파워, 모바일용 리니어 진동모터, 가정용 모터부문에서 차세대 구동방식이 적용된 인버터 모터 등의 제품을 소개한다.

또 스마트 컴포넌트 존은 외부전극 재료 개선으로 신뢰성과 기계적 충격을 강화시킨 ‘소프트 터미네이션 MLCC’와 수직적층 구조로 부피가 감소하고 임피던스 특성값이 개선된 VLS 등 칩 부품들로 구성된다.

ESL 체험 존에서는 마트와 같은 간이매장을 꾸며 놓고 제품의 가격과 정보를 전자표시기에 나타내는 장치인 ESL 시연을 할 게획이다.

삼성전기는 매년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기술력과 미래성장동력을 홍보하고 있으며, 현장 부스를 방문하면 제품 시연과 투자 관련 미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