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자녀와 함께 즐겁게 쇼핑하세요"

2013-10-06 10:19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번 가을 정기세일 기간(2~20일) 동안 자녀를 동반한 고객이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키즈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본점·청량리점에서 주말 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즈카페에 다양한 놀이도구를 마련하고, 도우미들을 상시 배치시켰다.

본점은 세일 전 발송한 DM쿠폰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말에는 7층 키즈카페에서, 공휴일인 한글날에는 11층 문화센터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량리점은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이용권을 지급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미니 전동차 체험전을 진행한다. 람보르기니·벤츠·BMW·페라리 등 최고급 외제차를 축소 제작한 미니 전동차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포공항점에서는 어린이 체험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외에 중동점은 오는 11일부터 10일간 이야기 체험 놀이터를 선보인다.

김근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영업총괄팀장은 "최근 복잡한 교통체증을 피해 자녀와 함께 백화점에서 문화를 즐기는 가족단위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마술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가을세일은 전국 점포에서 마술쇼와 마술체험 행사도 진행되는 만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