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민들 건강·화합 다져

2013-10-05 11:18
12일 고천체육공원에서 두발로데이 행사 열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는 12일 고천체육공원에서 두발로 데이 행사를 열고,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시 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10월 두발로데이 행사는 ‘길 따라 발길 따라’라는 주제로 고천체육공원을 출발, 백운산 등산로, 경기중앙교회, 왕림부락, 왕곡천을 거쳐 출발지인 고천체육공원까지 돌아오는 5km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두발로 데이 행사는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걸으며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다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의 문화적 기반을 공고히하면서 시민 건강 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데 중점을 뒀다.

김 시장은 “매월 개최되고 있는 두발로데이 행사는 시의 대표적인 시민건강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온가족이 걷는 운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정신적 힘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만큼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두발로 데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