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교차로-공주IC 연결도로 내년 예산 반영

2013-10-04 16:55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행복도시와 공주시간의 광역교통망이 구축 될 전망이다.

민주당 박수현 의원실(충남 공주, 국토위, 예결위)에 따르면 송선교차로-공주IC 연결도로 건설을 위해 11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건설 중인 행정도시-송선교차로 구간에 이어 공주IC까지 연결도로가 건설된다.

당초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인해 사업추진이 불투명했었다.

행정도시-공주IC 연결도로가 건설됨으로 인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의 직접 연결이 가능하게 되고, 수도권.호남권 방향으로 접근성이 향상된다.

공주시내 교통개선 및 세종시 접근 소요시간 단축, 호남 및 충남 서.남부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박수현 의원은 “본 사업의 예산 반영으로 인해 세종시와 공주시간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도로 기반이 구축됐다. 충남과 공주시의 현안 사업 추진, 더 나아가 충남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도시-공주IC간 연결도로는 2017년까지 1,612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7.1km, 4차로에서 6차로로 확포장된다.